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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모임을 순서대로 다 합시다 4

 

목장모임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이 있다 면 다른 소그룹성경공부와는 달리 부부가 함께 모이고 불신자와 함께 모이는 것입니다. 한걸 음 더 나아가 자녀들도 함께 모여서 가족적인 분위기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소그룹 성경공부는 공부의 효율을 생각해 서 성별로 모이거나 지적 수준을 생각해서 어 른들끼리 혹은 대학생이나 어린이들끼리 모임 을 갖습니다. 그래서 각 수준에 맞춰서 모이면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왜 가정교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모 이는 쪽을 선택했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가정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함께모여 서 로의 연약함을 끌어안고 배려하며 지식보다는 관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성장과 발전보다  하 나됨과 조화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도 단순히 어른들을 따라온 자녀들이 아니라 어엿이 목장의 한 멤버로써 참석하는 것입니다 그 정신을 잘 드러내는 것이 올리브 블레싱입니다.

 

올리브 블레싱은 먼저 자녀들을 부모님과 목장 식구들의 사이 사이에 앉힙니다. 절대로 아이 들끼리 같이 모여 앉도록 하지 않습니다. 그리 고 다같이 찬양(어린이가 같이 부를 수 있는 곡을 준비 함)하고 목자님이 어린이 한명 한 명에게 따로 질문을 합니다. 한 주간동안 재미 있었던 일이나 감사했던 일을 그리고 기도제목 을 묻습니다. 이때 모든 목장 식구들이 경청 하고 공감을 잘 해 줍니다. 그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줍니다. 올리브 블레싱은 우리의 자녀 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고 목장을 통해 신앙공동체를 보고 배우고 살아계 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 줍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