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6월에 삶공부를 다시 개강합니다. 목자 목녀들을 비롯한 목장 식구들이 삶공부는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이미 삶공부는 다했고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면 어린 그리스도인들이나 VIP들은 더더욱 삶공부와는 거리가 멀어 집니다.
사실상 삶공부 또는 성경공부는 졸업이 없습니다. 평생을 배워도 결코 다 배울 수 없는 것이 삶공부입니다. 우리에게 이제는 다 배웠으니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성경공부는 우리의 지식욕구를 채우는 것이라고 한다면 삶공부는 우리의 인격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 중에서도 특별히 순종하는 삶과 섬기는 삶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고귀한 인품을 닮기 위해서는 평생을 배워도 다 못배울 것입니다.
우리는 매년 1학기와 2학기로 나눠서 두번 삶 공부를 개강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우리 믿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게 하리라 맞습니다. 진리를 아는만큼 우리는 죄와 세상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죄의 사슬로 묶고 있는 육신과 사탄이 진리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제압당하고 우리를 더이상 붙잡지도 속박하지도 못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삶공부에 목자목녀들이 먼저 수강신청을 하고 목장 식구들에게도 권하여 모든 성도들이 삶공부하는 계절이 되기를 기도하고 바랍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