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평세를 개최합시다!
이번 목회자컨퍼런스에 참석해서 받은 가장 큰 감동과 도전은 가정교회
정회원 교회들은 모두 평신도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를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은
이미 지난번 평신도세미나를 다녀온 형제의 간증을 통해서도 싸인을 주셨습니다. 나는 그때부터 더욱 실현가능하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평신도세미나는 무엇입니까? 목회자세미나라는 말은 흔히 듣는 말이지만 평신도세미나라는 말은 평신도를 동역자로 여기고, 목자 목녀를 세우는 가정교회에서나 들어볼 수 있는 말이라 고 생각합니다. 평신도가 사역자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는 이미 지난 8여년 동안 대부분의 성도들이 사역자로 헌신했고, 현재 사역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목자 목녀로 섬기든지, 목장 안에서 찬양 말씀 선교 봉사 등 여러가지 은사를 따라 섬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주일연합목 장 예배나 주중에도 목장 식구들을 위해서 섬 기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삶이 결코 쉽지만은 않지만 그런 일로 성도 삶의 의미를 깨달으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동안 받은 은혜를 주변 교회 들과 나눠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바로 평신도세미나입니다. 우리가 서둘러 준비 한다면 가까이는 2020년도에, 넉넉잡아 2022년 까지는 능히 가능하리라고 믿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현재 우리교회 목장 수의 두배가량이 되어야 합니다. 싱글목자들은 결혼을 하거나, 오픈하여 섬길 수 있는 자기 집을 가져야하고, 부부목장의 목자 목녀님들은 참석자들을 섬길 수 있는 더 넓은 집을 렌트하거나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