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로 섬기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맡고 싶어하면, 그 는 훌륭한 일을 바란다고 하겠습니다.”(딤전3:1)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 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그런데 2절부터 그런 사람이 갖추어야 할 자격 조건들에 대해 서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일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목자로 섬기고 싶어하는 분들 이 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고 하나님 께 감사할 일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헌신을 하게 하는 것일까? 생각하니 두 가지가 생각납 니다. 첫째, 영적으로 성숙했기 때문이라고 생 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은 성숙한 사 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목자(목녀)들의 좋은 모범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목자(목녀)님들에게 감사합니다.
목자로 헌신해서 분가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길은 목장이 부흥하여 한 목장에 10명 이상의 식구가 모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눔의 시간이 길어지고 나눔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분가를 해야 합니다. 또한 목자로 섬기고 싶은 사람이 VIP를 품고 기도하다가 영혼 구원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그럴 경우는 그들을 섬기기 위한 개척목장이라 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목자의 자격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침례를 받고, 생명의 삶을 수료한 다음, 평신도 세미나 를 다녀와야만 목자로 임명을 받을 수 있습니 다. 그리고 덧붙여 목자서약 8가지 항목에 동의할 수 있어야만 목자로 섬길 수 있습니다. 목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것 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람들을 사랑하여 구원하려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