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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기목사가 소개하는 장한수목자



저는 일생을 마태복음633절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 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 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6:33에 담긴 약속의 신실성을 경험을 했기 때문에 목자 목녀들에게도 올바른 우선 순위를 갖고 살면 하나님께서 생활을 책임져 주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개인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실례를 발견하였습니다. 실례의 주인 공이 장한수목자 박선영목녀입니다..

 

이 목자 내외는 자그마한 상가에서 중식 식당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에 출근하여 저녁 10시에 퇴근해야하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목장 사역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두 분에게 는 생후 5개월 정도의 지능을 가진 10대의 지 적 장애자 딸이 있습니다. 도저히 목자 목녀 사역을 할 수 없는 여건입니다. 그러나 두 분 은 목장 사역을 너무나도 잘 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신자들이 이 목장을 통해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내외는 성수 주일을 위해 가장 손님이 많은 주일에 식당 문을 닫습니다.

 

최근에는 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 침에 구입한 음식 재료가 떨어지면 식당 문을 더 이상 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 후 4~5시면 문을 닫습니다. 밤 늦게까지 식당 문을 여니까 교회 봉사도 할 수 없고, 새로 믿 는 목장 식구들에게 저녁 집회나 삶공부에 참 석하라고 할 때, 말빨이 서지 않는다는 이유 에서입니다. 중식 식당 매출의 30%를 차지하 는 배달을 이 식당은 안합니다. 그런데도 식당이 망해가지 않고 번성합니다

 

이 분을 통해 배우는 것은,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교회 생활 뿐만이 아니라 가정 생활과 직장 생활에서도 하늘나라와 그 의를 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식당 짜장면과 짬뽕 가격은 5,000원입니다. 천안에서 거의 제일 쌉니다. 그러나 재료만은 일류 고급 식당보다 더 싱싱하고 풍성합니다. 짬뽕에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국수를 다 먹어 없어질 때까지 해물이 남습니다. 곱배기로 주문을 해도 값을 더 받지 않습니다. 상추가 귀했을 때에는 일부러 상추를 서비스로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크리스천으 로서 사업을 섬김의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 다.

 

이 식당에는 항상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립 니다. 그중 95% 이상이 단골 손님입니다. 이들 은 맛있는 음식을 염가에 제공하는 주인이 크 리스천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주일에 문 을 닫는 것을 이해하고, 기다렸다가 평일에 옵 니다.

 

삼일반점이라는 식당 간판에는 아래쪽에 이런 구절이 적혀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 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업이 잘 안되는 식당 간판에 이런 구절을 써 놓았으 면 장사나 잘 해라!” 비웃을 수도 있지만, 흥왕하는 사업체에 이런 간판이 붙어 있으니까  나도 예수 믿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분들은 15개의 선교지를 돕는 것이 꿈입니 다. 현재는 목장 선교지와 개척 교회 4곳을 돕 고 있습니다.

 

가게 때문에, 자녀들 때문에, 목장 사역을 못하 겠다는 분들이 장한수/박선영 목자 목녀 앞에 서는 할 말을 잃을 것 같습니다.

 

[가정교회 홈페이지에서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