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우스를 이기자!
우리교회 부흥회를 인도하러 오신 심영춘목사 님은 천안,아산에서 목회하시면서 “호두과자를 이기자”라는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셨다고 합니 다. 그 의미는 천안하면 생각나는 것이 호두과 자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천안하면 천안아 산제자교회가 생각나게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저도 그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시드니하면 지금까지는 단연코 오페라하우스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시드니성서침례교회가 먼저 생각나는 그런 날 이 오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이것이 무모 한 바램처럼 들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은 몰라도 우리 하나님은 오페라하우스보다 우리교회를 먼저 생각하신다는 것입니다. 영적 인 세계를 사는 사람들도 오페라하우스보다는 우리교회를 먼저 찾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무슨 이유로 우리를 생각하게 될까요? 이번 부흥회 기간중에 저는 매우 큰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심 지어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의유는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어도, 육체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 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육체에 계실 때에 사람들의 여러가지 육체적인 필요들을 채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도 예수님처럼 세상 사람들의 육체적인 필요를 도와주고 영혼을 구원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교회가 시드니에서 영혼구원 하여 제자삼는 교회로 소문나기를 기도합니다.
김진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