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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5:15

무릎으로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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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으로 사는 삶


지난주 목자조모임에서 기도대에 관한 이야 기가 있었습니다. 기도대가 무엇인지 잘 모르 는 분들이 있을 줄 압니다. 누구라도 설명해 주지 않으면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기도대란 우리교회 성도들이 앉아있는 장의자 아래에 부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을 비롯해서 어떤 분들은 잡아당겨 내려놓고서 그 위에 발을 올려 놓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사실은 그곳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라고 만들어 둔 것입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도의 책으로 꼽히는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에는 우리는 무릎을 꿇을 때 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 기도할 때에 우리는 하늘 어전御殿에서 만왕의 왕을 알현하기 때문 이다 기도는 전능全能하다. 기도는 하나님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가능하게 하기 때문 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목장 사역은 무릎 꿇는 기도 사역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되는 사역은 인위 적인 사역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자기의 나라를 세우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예배 마지막에 주님 앞(헌 신대)에 나와서 헌신하고 헌신한대로 한 주간 을 살기를 바라고 계획합니다. 헌신대에 나오 시면 먼저는 헌신 카드에 기도를 적으시고 그 다음에 의자에 앉아있지 말고 기도대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어야 합니다. 헌신대에 나오 지 않은 분들도 기도하실 때는 무릎을 꿇거나 서서 기도합니다. 물론 건강이 좋지 못하신 분 들은 의자에 앉아서 기도하셔도 괜찮습니다. 이런 자세가 절대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단지 기도대의 원래 취지대로 사용해 주실 것을 권면드리는 것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