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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100명이 있습니까?”


[유기성목사님의 칼럼을 발췌해서 싣습니다.]


미국의 훌륭한 전도자요. 설교자인 해리 아이 언사이드 박사가 한 무신론자의 공개 토론 제 안을 받고 좋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무신론을 믿고 변화된 삶을 사는 증인을 두 사람 데리고 오시오. 대신 나는 100명을 데려 오겠습니다. 그 증인들을 데려다 놓고 이야기를 합시다.”라 고 하자 무신론자가 가 버렸다는 일화가 있습 니다. 신학생 때, 처음 이 일화를 읽었을 때는 무척 감동했습니다. “그래 이것이 복음의 능력 이지!” 그러나 목회를 하면서 마음이 무거워졌 습니다. ‘나는 복음으로 변화된 100명의 증인을 세울 수 있을까?’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주일예배 후에 한 자매가 심각한 얼굴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남편이 그 동안은 집안 어른들 의 요구에 따라 교회를 다녔었지만, 40살이 넘는 이제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교회 다녀야 하는지 결정하고 싶다고 하면서, 몇 달째 교회 에 나오지 않고 있답니다. 남편이 왜 내 주변 에는 제대로 신앙생활하는 이들이 하나도 없느 냐?”며 그동안 교회다닌다는 주변 사람들에게 서 받은 실망과 상처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정말 신실한 신앙인이 있다면 한번 만나게 해 달라는데, 남편에게 추천해 줄 신실한 성도가 혹 없겠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어오셨습니다.   

 

만약 복음을 몰라서 전도가 필요하다면 가서 전도해 줄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 럼 삶이 온전한 진짜 그리스도인을 보고 싶 다고 할 때는 누구를 보낼 수 있을까요? 복음 의 본질은 거듭남입니다. 성경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삶이 변화된 증인은 있게 마련이고, 아니 많아야 됩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