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공부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2020년 1학기
삶공부 개강을 앞두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교회 주일출석인원의 50%가
삶공부에 참석하게 해 주십시오!” 현재까지 수강 신청하신 분들이 29명입니다. 2월 9일 주일연합예배 출석 인원이 51명이었으니 기도 응답을 해 주셨다고 믿습니다.
1학기에 신청한 삶공부 과목은 생명의 삶
공부반이 2개, 새로운 삶,
경건의 삶, 목자 목녀의 삶 그리고 (신약) 말씀의 삶 등입니다. 모든 삶공부가 다 기대가 되지만 그 중에서도 VIP들이 공부하는 생명의 삶은 영혼 구원을 위한 일이라 아주 특별합니다.
삶공부의 열기가 뜨거운 데는, 목자 목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 몫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삶공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VIP와 공부에 대해서 무관심한 목장 식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또 함께 하면서까지 권하는 목장 식구들의
열정이 이끌어온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삶공부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은 전도의 분업화가 된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목장 식구들이 간절히 기도한 끝에, 주변의 VIP들을 목장에 초대하면 목자와 목녀는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잘 섬깁니다. 그것만으로도 괄목할만한 변화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거나 침례를 받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들을 담임목사가 인도하는 생명의 삶 공부에 들어가도록
해야만 비로소 결실할 수 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수강하거나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한 분들은 대부분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 나옵니다. 그때부터 성령 하나님이 그 사람의 생애 속에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비롯해서 다른 삶공부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누리도록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삶공부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