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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으면 즐겨라


요즈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셧다운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규제와 상황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말을 내뱉는 순간에 심적 고통이 더 가중되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대안은우리가바꿀수없는일이라면그상황을있는그대로 즐기는 법을 배우자는 것입니다.


이 상황을 즐기려면(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꾸려면), 먼저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바빌로니아의 침공을 받아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잡혀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향해서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믿은 사람들은 바빌로니아에서 70년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에 어떤 분이 ‘멈춰 서면 보이는 것’이라는 시를 썼습니다. 요즘은 활동을 할 때가 아니라 멈춰 서서 보여주는 것을 보고, 들려주는 것을 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미래를 멀리 내다보고 준비할 때입니다.


그 동안 너무 일에 바빴다면 집안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요? 모일 수 없는 상황이면, 흩어져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보는 것입니다.할일이없으면,일이바쁠때는할수없었던 성경읽기와 기도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계가 어려우면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이런 때는 이런 경우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고 나면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찬스들이 우리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기회를 잡아 준비하면 우리 장래에 소망이 됩니다.



김진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