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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간증
목자
2020.05.06 16:10

(백철호) 2020년 05월 02일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1

간증설교 02/05/20

말씀 시편 119 71 

고난당한 것이 내게는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습니다.  고난 때문에 나는 주님의 율례를 배웠습니다.

요즘 저의 삶가운데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삶가운데에도 크게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나누어질만큼 전과 이후의 삶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고 학교를 가지 못하고 삶에 고통이 더해졌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로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이러한 고난이 저의 삶가운데 유익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하신일들을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번째는 이번 코로나사태가 터지기 직전에 집을 정리하고 지금의 집으로 이사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떻게 알고  시점에 집을 내놓을  있었고 그렇게 빨리 정리할  있었냐고 주변에서 항상 물어볼정도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물론 정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은 우리에게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분명히 이것은 주님께서 전적으로 개입하셔서 우리가족을 건져주셨다는 생각밖에  설명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닥친 역경의 겉모습만 보고 낙심하지 않고 주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의 몫인  같습니다.

  번째는 사실 아내가 이번1학기 시험에 패스하였고 당당히 간증설교까지 하였고 이제 병원실습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로부터 메일한통이 왔습니다. 한과목아 FAIL하였으니 재시험을 봐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바로 불합격시키지 않고 기회를 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크게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골절이 아니라는 사실에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아내는 다시 재시험을 치루웠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에게 한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것은 아내가 병원실습을 나가게 되면 현재 저희집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않고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일을 쉴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이현실에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우리의 고민의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주실려고 하셨는지 우리가 선택하지 못하는 결과를 주셨습니다. 바로 아내의 재시험결과 또한 FAIL이었습니다. 아내는 처음에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재시험 결과를 믿을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은 이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아이들이 엄마의 보호속에서 지금 학교를 못가는 상황에서 안전하게 같이 있을수 있어서입니다. 빨리 출발하는 것이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는 목사님의 멘토링 답변이 우리에게 더욱 확신을 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번째로는 사랑하는 첫째딸 사랑이가 코로나 시작쯤에 갑자기 다리에서 붉은 반점이 올라오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찌된일인지 병원을 두세군데 찾아갔지만 처음에는 병명도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이것이 알러지성 자반증이라는 약간 희귀한 병이었어고 특별히 먹는것과 연관된것인지 무엇을 먹을때마다 반응이 심해져서 사랑이는 

밥과 김만 먹으면서 힘들어했습니다. 그모습을 보고있는 저로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매운것과 인스턴트 그리고 기름진것들을 못먹게하고 식단조절을 하게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동안 정말 몸에 좋지않은 음식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거나 먹게한 저의 모습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음식조절을 했더니 지금은 붉은 반점이 많이 사라졌고 본인도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살들이 많이 빠지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어서 오히려 사랑이에게 감사한  이었습니다.

  번째로는 저의 광야학교를 졸업하게 된점입니다. 저는 코로나 전부터 기존회사에서 나오면서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정기적이지 않지만 감사하게도 일이 조금씩 있다가 이번에 들어가된 회사는 저녁타임에 일을 시작해서 밤에끝나는 잡이라서 아이들을 픽업하는데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지속적으로 기도했던 기도제목이 아내공부 때문에 제가 아이들을 픽업할수 있는 일을   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저에게 맞는 시간때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터져서 아이들이 학교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만 가족들과 시간을 못보내고 일을 해야되는데 역시나 마찬가지로 저의 직장또한 코로나로인해 저녁일이 아니라 아침부터 일할수 있게끔 바뀌었습니다. 모든상황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마지막으로 목장식구들의 변화입니다. 저희목장은 사실 처음에는 목장식구들이 코로나로 굉장히 민감해 하였습니다. 당연히 집에서 모이는 것을 꺼려했고 당분간 조용히 질때까지 목장에 안나올 기세였습니다. 그러나 목장식구가 적어서 저희는 집에서 2주에 한번 정도는 모일려고 애를 썻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다쳐서 목장을 못하게 되고 목장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있는데 목장식구들이 안부전화에 직접 집에찾아와서 위로해주고 또한  VIP 목장이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말한마디가 우리에게 메마른 땅에 생수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때문에 자주 연락을 못하는 사이 오히려 목녀에게 먼저 전화해서 안부를 묻고 목녀와 더욱 친해져서 개인적으로 더욱 감사했습니다. 이런시국을 만나서 그동안 소중하지 못했던 것이 소중함으로 느껴지는  모든순간들이 감사할 뿐입니다.

 항상 최상의 미래를 위한 선택지에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고민해왔었다. 요즘 부쩍이나 이러한 일의 결과가 잘되고 못되고를 판단하는 것이 나의 욕심때문일까 나의 순종때문인가? 그러나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그러한 고난의 과정들이 그일의 결과보다도 과정중에 내가 얼마나 하나님과 가까이 갈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생각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같습니다. 이러한 시국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좀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지고 교제할 수있을까에 집중하는것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해야될 일인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 황교욱 2020.06.20 11:51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유익이 되는 삶을 사시는 목자님의 삶에서 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