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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간증
목자
2020.09.19 11:44

(황교욱) 2020년 9월 19일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토요간증설교

마 22:37-39

저는 구원간증을 후미에 주님 앞에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목자 100명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

분가 후에 목장에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17명이었고 꾸준히 10명 이상을 상회하며 목장을 섬겼습니다.
사실 속으론 이 많은 사람중에 최소한 한 명은 예수영접을 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한 주 한 주 섬겼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매주 다투었습니다.
다투는 이유도 가지가지,
메뉴, 그만좀 불러라, 그럴거면 그냥 목사안수를 받는 것은 어떠냐 등등
이유는 목장이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초대 하는 것을 목장을 하기 전부터 즐겨하던 나와는 달리
그런 것에 상당히 부담이 많은 우리 목녀는 그것이 큰 부담이었고 짐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거의 매주 다투었으나, 
그런 우리의 부부싸움을 뚫고 목장에 오는 vip를 보며
이런 와중에도 vip를 목장에 보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란 것을 알게 되죠
목장은 매주 잘하고, vip는 많이 오나
정작 가장 중요한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한 것처럼 내 아내를 사랑하라는 그 큰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내가 진심으로 울면서 너무 힘들다고 할 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너희가 하나되지 않으면 목장도 영혼구원도 소용없다. 너희가 먼저 세워져야 한다. 
그 후론 목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편으로 바뀌고
모든 상황에 공감해주고 하니 목녀도 목장에 부담이 많이 줄고 적극적으로 vip들을 위해 
기도하며 챙기는 모습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목장 내에서 vip들끼리 다툼이 있었고
그로 인해 vip4명이 지들만의 이유로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한 명의 말만 듣고 나머지 둘을 나무랬고 책망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다들 사정이 있었고 생각이 달랐습니다.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를 만나 그들을 공감해주고 격려해주니
한 친구는 목장에 나오겠다라고 까지 했으나 아직은 때가 아니다며 가슴은 아팠지만 말렸습니다.
목자인 내가 잘못을 했다는 오해를 가지고 책망하고 했던 것에 큰 회개를 하게 되었고
진심으로 그들의 허물을 덮어주려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진심으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 목장은 시즌2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교제 서지원, 방종학
진심으로 깊게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됨, 그리고 나처럼 정 안되는 사람을 이민 보내셔서 구원받은 것처럼, 말 지질나게 안듣는 형제를 위해 멀리 보내주시는 주님,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나고 주님의 일하심이 느껴집니다. 
시즌1은 vip만 바라보고 또한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던 회개/실패 라는 타이틀과 함께
저와 목녀가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야 할 내 자신의 변화에 대해서 깨우침을 주셨다면
시즌2는 단 한가지, 영혼구원? 물론 중요합니다.  섬김? 기본입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가장 기본인 사랑이 받쳐주지 못한다면 그 어떤 사역도 중요치 않습니다. 
결국 성경은 내가 변하고 내가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이라는 것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는 것
기대가 되는 시즌2입니다.
요한1서 4장 19~21 읽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