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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간증
목자
2021.07.10 12:07

삶 공부가 주는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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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캄보디아목장을 섬기고 있는 황교욱 목자입니다. 


저는 지금 듣고 있는 새로운 삶을 통해서 제 삶의 변화를 가져온 몇 가지를 간증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견고한 진’ 입니다. 

저는 새로운 삶을 가장 나중에 듣는 희한한 코스로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견고한 진에 대해서 일찍 접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큽니다. 

견고한 진이란 내가 가지고 있는 옛속성,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라져야 할 것인데, 이번 삶공부를 통해서 내 견고한 진이 무엇인지 점검하게 되었고,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나의 견고한 진은, 어떠한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서 불평, 불만을 토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나또한 많이 괴로웠었고, 이걸 듣는 제 아내고 힘들어했습니다. 

내 자신을 깊숙히 들여다보고, 주님께 나의 이 견고한 진을 없애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났을까,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정말 불평불만하는 그 사람이 먼저 연락이 와서 같이 교제하게 되었고, 오해 아닌 오해도 풀리고, 내가 갖고 있던 그 불평에 대한 기도를 세부적으로 다 들어주셨습니다. 내가 갖고 있던 불만이 불만이 아니라 옳은 것이었던가? 라고 착각할 정도로 그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 후로 기적같이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고, 1도 불평 불만이 없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을 아주 싫어했었고, 호주에 왔을 때 저를 전도하려는 형이 아주 짜증났습니다. 

하지만 결국 형의 꼬임에 넘어갔고, 크리스마스에 교회에 발을 담그고 나서, 지금 목자까지 하고 있는 정말 기적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침례를 받은지 2년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이번 새로운 삶을 수강하면 삶공부 필수과정을 다 듣게 됩니다. 그 전에 예비부부의 삶도 들었었고, 확신의 삶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저는 처음 교회에 온 vip가 농구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농구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어서 응급실에 갔고, 수술도 바로 못해서 무릎이 상당히 곪은 상태에서 수술을 했고, 그 후유증으로 아직까지도 100%회복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선 이 고통의 기간에, 성경이라는 귀한 선물을 주셨고, 성경1독, 신약3독이라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결혼하고 바로 십자인대가 끊어졌는데, 이미 목자목녀로 헌신했었고, 그 때 목사님 사모님께서 심방을 오셨습니다. 목자목녀를 할 수 있겠느냐 여쭤보셨었습니다. 

저희는 이게 뭐 대수인가? 아픈게 목자목녀를 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 저희는 흔쾌히 목자목녀로써의 길을 택했습니다. 한 때는 싱글만 20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vip를 섬겼지만, 거기엔 저의 사랑이 없었고 오히려 사람이 많이 오는 것에 대한 자기 만족, 보여주기식 사역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다 떠나고, 한 명이 남았는데 그 한 명이 올 해 예수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주님은 그 상황 속에서도 저에게 사랑이 없었음을 깨닫게 해주셨고, 방종학 형제를 통해 사랑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어떠한 상황을 주시고, 그것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보셨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너가 할 수 있는만큼 다 해봐! 라고 해주시고, 스스로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사랑 없이 할 수 있는 만큼 다해봐! 라고 해주시고, 사랑으로 한 영혼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요 13:34~35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그것으로써 세상이 너희가 내 제자임을 알리라.

주님은 사랑을 알려주셨습니다. 


세 번째로는 리더쉽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리더는 힘이 있고, 강력한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한 소원을 갖고, 기도하고, 간구하고,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라고 합니다. 

저에게 한가지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싱글들을 위한 사역이었습니다. 

이렇다할 세부계획은 없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주님께 소원하고 말씀드리면 길을 열어주신다고 하니

기도하면서 잠잠히 그 길을 따르려고 합니다. 



네 번째로 아내와의 관계입니다. 

제 아내 이지현 목녀는 만삭인 채로 성경통독 사역을 시작했고

출산한지 보름만에 삶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네 자랑입니다. ㅎㅎ

제 아내는 단체생활을 아주 힘들어합니다. 또한 새로운 사람이 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부담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동안 사람 좋아하는 남편은 쉬지 않고 vip를 목장에 데려왔었고, 툭하면 싱글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먹이고 놀고 했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며 내가 이지현목녀를 참아준 것이 아니라, 이지현목녀가 저를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기도했던 것에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무엇이든 먼저 물어보고, 티비프로그램 같습니다. ㅎㅎ 먼저 물어보고, 결제가 떨어지면 실행합니다. 목녀와 같이 기도해보고 우리의 마음이 같으면 주님께서 승인해줬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합니다. 한 명이라도 생각이 다르면 좀 더 기도해보던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달라진 저의 모습에 기뻐하고 행복해 합니다. 

부부관계는 내가 더 은혜가 많아서 그 사람을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혜가 넘쳐서 여분의 기름이 있는 사람이 먼저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제 능력으로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 생각의 잣대로, 내 기준에서 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했다면, 이제는 

정말 내가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음을 깨닫고, 온전히 주님께 기도하고, 성령의 열매를 갈구하여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한 영혼이 저희 목장에 오게 되었는데, 

저나 목녀에게 아주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영혼을 위해 더욱더 기도하고, 이런 영혼도 있으니, 사랑해봐라 하는 미션을 주신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를 넘기면 이전보다 더 힘든 무언가를 주시는 하나님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혼을 진심으로 사랑하여 이 영혼이 주님이 계획하신 그 때에 주님의 곁으로 가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