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성공의 열쇠, 초원지기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성경의 기록 된 말씀을 통해서, 또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말씀하 십니다. 이번에 오신 강사님들을 통해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교회가 초원지기를 세울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초원지기가 아닌 초원 조장으로 섬겨왔습니 다. 초원지기와 초원 조장은 무엇이 다를까요?
초원지기는 한마디로 말한다면, 목자들의 목자 입니다. 목장 수가 적을 때는 담임목사가 초원 지기였습니다. 그러나 목장 수가 많아지면 목자들을 돕는 목자들을 따로 세웁니다. 하지만 목자들의 모델이 되고, 목자들을 멘토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준비된 목자가 없을 경우는 조장을 세워서 초원모임 사회를 보게 하지만 담임목사가 참석해서 멘토링을 해 줍니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3개 초원에 3명의 조장이 초원지기를 대신해 왔습니다.
초원지기가 되면 한달에 한번 있는 초원모임을 담임목사가 참석하지 않는 가운데 인도합니다. 뿐만아니라 그 초원에 소속되어있는 목자목녀들과 그 목장의 식구들까지 모두 섬기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다시말하면 초원지기는 목장 사역과 동시에 초원사역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교회가 지금 초원 지기를 세울 때인지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것 이 주님의 뜻이라면 기도하는 우리에게 다같은 생각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초원지 기를 정식으로 임명하고 부부초원을 다시 편성 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목자들에게 초원을 선택할 기회를 드립니다. 그러나 싱글초원은 특성상 현재 그대로 싱글들만의 초원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김진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