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을 하신 분은 고래를 춤추게 하려고
한 말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들을 칭찬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도 칭찬과 격려를 잘 해서 덕을 끼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말한 바 일종의 예언의
은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언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덕을 끼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합니다.”(고전14:3)
시드니성서침례교회가
와서 도와달라는 뉴질랜드 가정교회의 부탁을 받고부터 지금까지 나는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이 집회가 끝날때까지는
긴장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이 부담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편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우리가 했던 일들을 나눠주면 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잠시 홀가분하다가도 다시 뭔가 더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3박 4일의 집회(꿈의
교회, 선한이웃교회, 소명교회의 2박 3일 집회와 꿈의 교회에서 목자 목녀 간담회 그리고 월요일에는
뉴질랜드 지역 목사님들 1일 간담회)를 앞두고 긴장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긴장감과 부담을 신약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 집회를 준비하고 강사를
초청하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일에 연약한 저에게 격려해 주는 글과 은혜(?)를 주었습니다. “목사님!! 저희 교회가 가정교회로서 다른 교회들에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쁘네요! 10년
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니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에서 선한 일들을 시작하신 그분께서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고, 그
일을 완성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너무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목사님도 너무 자랑스러워요. 끝까지 기도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