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영접모임은 오직 담임목사만 해야 합니까?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는 성경에서 찾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을 담임목사만 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도 할 수 있는지에 대답도 성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그 중요성에 따라 세 가지를 나눌 수 있습니다. 1) 절대적인 것 즉 성경에서 분명히 밝혀진 것(예, 구원받는 법)입니다. 2) 합의적인 것 즉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교회나 교단에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것(예,교회 이름)입니다. 3) 취향적인 것 즉 각 교회 담임목사가 임의대로 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예, 예배 순서)들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말씀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예수영접을 하도록 돕는 일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일입니다. 하지만 가정교회에서는 교회의 질서와 확실한 복음 증거와 거듭남을 위해서 예수영접모임은 담임목사가 하도록 합의된 사항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이단이 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안하면 안된다는 의무조항 또한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교회에서는 예수영접모임은 담임목사의 고유권한으로 정해두고 있지만 영혼구원을 담임목사만 해야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목자 목녀가 각 목장의 VIP들과 행복의 길을 공부를 하거나 교제를 하다가 VIP가 예수영접을 하려고 하는 순간이 오면 즉시로 그 자리에서 예수영접을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방법은 사영리나 브릿지 전도법(Youtube)를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기도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하면 됩니다. 다만 그 후에 영접한 사실을 담임목사에게 알리고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예수영접 확인모임을 거쳐서 침례를 받도록 하면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거듭남(구원)의 확신을 갖게하고 교회 공동체의 연합과 질서를 세워 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