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삶공부의 새로운 학기가 돌아왔습니다.  어쩌면 년말년시에 공부에 집중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마음이 들떠  허비할수도 있는 시간들을 삶공부로 말미암아 생산적으로 보낼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교회 삶공부는 미니 신학교입니다. 유명한 교수들이 가르치는 정규 신학교는 아니지만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진리들을  배우는 핵심과정입니다. 무엇보다 성경을 지식 보다 예수님의 삶에 초점을 맞춰 배우고 예수 님을 닮아가는 과정입니다.   

 

우리교회 삶공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모든 성도들이 꼭 공부해야만 하는 필수과목 다섯개와 성도들의 생활에 유익한 원리가 되는 선택과목 일곱 개가 있습니다. 필수 과목은 생명의 삶 새로운 삶 확신의 삶 경건의 삶 그리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등입니다. 선택 과목은 목자 목녀의 삶 부부의 삶 예비 부부의 삶 부모의 삶 일터의 삶 악령에서 자유케하는 법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삶공부를 시작한지 올해로 6년째 입니다. 공부한지 5년이 되면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삶공부의 교안도 많이 수정 보완되었고 또 우리도 그동안 많이 성장 변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공부하면 그 수준이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공부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 론 아무런 노력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교회 삶공부 과정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공부하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진리의 비밀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고 삶에 적용하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해 줍니다.

 

[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