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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박람회

 

삼월 말에 제비 뽑기로 다섯 분의 집사님들이  각 사역 팀의 팀장이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 그 팀에서 함께 일할 팀원들을 모집합니다.

 

팀은 모두 여섯 개 팀입니다. 지원팀(이광호 집사), 예배팀(송충환집사), 가정교회 사역팀 (백철호집사), 선교중보기도팀(김용호집사), 행정 관리팀(김경열집사) 그리고 애찬팀(강미희자매) 등입니다.

 

팀장들은 한 주간 기도하면서 팀원 모집을 위해서 준비를 해 왔습니다. 오늘 각 팀 사역 의 중요성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은사 를 따라 섬기고 싶은 사역을 선택 하면 됩니다.  강요나 억지로 하면 오히려 우리의 신앙을 잘못되게 만들 것입니다. 리차드 포스터는 봉사로 예배를 대체하면 우상숭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활동은 경배의 원수이다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목장에서와 주일 연합목장에서 각각 한 가지씩 두 가지 사역에 헌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러나 주일 연합목장 사역 에서는 시간이 겹치지 않으면 두 가지도 가능 은 하겠습니다. 그것은 현재 우리 교회 식구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주일 예배 시간에 하는 일들은 두 가지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중에 미리 준비하는 홈피 관리나 주보 만드는 일 등은 주일의 일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두 가지 일에 같이 헌신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정할 것인가? 어려울수록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내가 그 일을 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을 하면 됩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섬길 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김 목사